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장자 : 감춰진 신분 (문단 편집) === 명가 === [[파일:external/img.mingxing.com/294006-soFHbb.jpg|width=300]] * '''명경''' 明镜 - [[류민도]] 집안의 큰누님으로 명가그룹 회장직을 맡고 있어 대외적으로 명회장이라 불린다. 17살의 나이에 아버지를 잃은 뒤 11살 밖에 안 된 명루를 보호하며 왕씨 집안의 위협과 재산을 노리는 주변으로부터 꿋꿋히 집안을 지켜온 강인한 여자.ㅡ 친남매는 명루 뿐이지만 아성(명성), 명대 또한 매우 아끼고 있으며 특히 명씨집안과 왕씨집안의 싸움에 휘말려 친모를 잃은[* 왕부거가 교통사고로 위장해 명씨남매를 죽이려 했는데 어린 명대(여가홍)와 함께 길을 가던 명대모친(허연)이 명경을 밀치고 대신 치여 죽었다.] 명대에게는 유독 죄책감을 느껴 명대의 친부를 찾고있다.[* 생명의 은인에 대한 은혜로 고아가 된 명대를 입양했으나, 오히려 명대가 명경이 미혼모로 낳은 아이라는 루머가 퍼져 혼사길이 막히는 바람에 이 드라마 시작 시점인 41세가 되도록 시집을 못 갔다.] 이 때문에 과거에 명루가 왕씨집안의 왕만춘과 연인 관계가 되자 강하게 반대해 헤어지게 했다.[* 명루가 소르본 유학 시절 프랑스 여자와 사귀자 이 또한 혼혈로 명가의 대를 이을 수는 없다며 반대해 헤어지게 했다 --이 결혼 반댈세--] 나아가 왕씨 집안이 친일파로 변절한 이후로 거의 벌레보듯 취급하며 명루가 왕정위 정권에 몸담은 사실을 알고 정부인사들이 모인 자리에 들이닥쳐 명루에게 따귀를 날린 뒤 거기에 항의하는 왕만춘도 가차없이 털어버린다. [* 최후의 순간 명루 대신 총을 맞고 사망한다.] [[파일:external/imgbdb3.bendibao.com/201512917142230.jpg|width=300]] * '''명루''' 明楼 - [[근동(배우)|근동]](진둥) (암호명: 코브라(공산당), 독사(국민당)) 명경의 남동생으로 명씨집안의 장남. --그러나 집안 내 서열 꼴지-- 집 밖에선 무서울게 없으나 집 안에선 작아지는 남자(...) --명경에겐 수시로 뺨맞고 명대에겐 삥 뜯기고 양복 다려준다..-- 소르본 대학에서 교수로도 일한 전적이 있는 인재이며 명경 몰래 아성과 상하이에서 귀국해 친일 신정부(왕정위 정권)의 재무부 장관 겸 특고과 관료가 된다. 사실은 명성과 함께 공산당 소속이며 국민당, 친일파 모두에 몸을 담은 삼중첩자.[* 본래 공산당에서 국민당으로 첩자노릇을 하러 갔는데 국민당에서도 왕정위 정권으로 첩자노릇하라고 밀어넣었다.] 왕천풍과도 파리시절 같이 행동한 전적이 있다. 과거 연인이었던 왕만춘이 아직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이용하지만 어린시절 활달했던 그녀가 76호에서 악명을 떨치는 악독한 친일파로 변해버렸다는 것에 일말의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다. [[중일전쟁]] 시절 활동했던 공산당 소속 간첩 "원수"라는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라고 제작진이 밝힌 바 있다.[* 1931년 공산당에 가입한 이후 국민당, 친일정부, 청방(상하이 폭력조직), 국민정부 까지 무려 5중 간첩을 한 인물이다. 그러나 중일전쟁 이후 숙청될 위기에 처하고, 옥살이를 하고, [[문화혁명]] 때 수모를 당하는 등 --그만해 이것들아-- 결국 정신병을 얻어 병원을 전전하는 불행한 말년을 보냈다. 위장자 결말과 연결하여 보면 왠지 씁쓸한 부분. --명루따거는 잘 살게해주세요 감독님아--] 항일운동가 중에 명루를 대신 할 수 있는 인재가 없을 정도로 본인의 능력, 배경, 위치 등이 특출나다. 스스로도 본인을 대신할만한 사람이 없다는 사실을 알기에 사명을 받아들이고 상하이에 귀국한 이후 치밀하게 작전을 이어간다. 항일운동에 헌신하기로 하면서 신분을 숨기고 거짓말을 하고 살인을 하는 등 더 이상 평범한 삶을 살지 못하게 되었고 그 때문에 가족들에게 늘 부채감을 가지고 있다.--그래서 집안 내 서열 꼴찌..-- 왕천풍이 명대를 납치해 사간계획을 위한 병기로 삼은 것을 알고는 '''왕천풍은 미친놈이야!'''라며 일갈하거나 찻잔을 깨거나 대놓고 "개자식", "뼈를 발라버리고 싶다"라고 하는 등 답지 않게 분노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면서도 왕천풍의 다 죽는데 왜 네동생만 죽으면 안되냐는 말에 동의하거나 결국엔 자신의 손으로 사간계획을 마무리 하는 등 나라와 가족 사이에서 내면적 갈등을 겪으며 이중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감정보다 이성이 앞서는 명석한 인물로 언제 어느 때고 자신을 잃지 않고 해야할 일을 해내지만 상하이 경제를 살려야 하는 신정부 재무부 장관, 항일분자 처단을 위한 특고과 관료, 국민당 정보부 상하이지부 과장, 공산당 코브라로 이미 업무가 과중한데 붉은 자본가인 명경과 국민당에 들어간 명대를 보호하느라 만성두통에 시달리며 아스피린을 달고 산다. --암 걸린거 아닌가 싶다..-- 늘 출근한다.. 사간계획의 또 다른 시나리오[* 아무도 희생되지 않은 때 일찌감치 밑밥을 뿌려 독전갈인 명대를 76호에 체포되게 만들고 자신은 암호첩을 들고 왕만춘에게 자수하여 대신 명대를 풀어주게 만드는 것. 이 계획대로라면 명루 외에 누구의 희생도 필요없다. 그러나 왕천풍은 항일전쟁 승리에 명루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이유로 반대한다. ] 를 계획하였으나 동생인 명대의 능력을 우습게 본 까닭--(...)--에 마지막회까지 코트를 휘날리며 출근하게 되었다.. [[파일:external/ent.people.com.cn/MAIN201501291035000084523763742.jpg|width=300]] * '''명성''' 明诚 - [[왕카이|왕개(왕카이)]] (암호명: 청자) 명씨집안의 차남. 그러나 혈연관계도 아니고 그렇다고 정식으로 입양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집안 내에서의 위치가 미묘하며, 가족들도 평소 그를 명성보다는 아성(阿诚)으로 부른다.[* 일본인인 미나미다 요코는 일본식 한자독음으로 ‘아세이(阿誠.あせい)’라고 부른다. 국내방영판에서는 아성을 부르는 호칭 자막이 대부분 명성으로 나와서 캐치하기 힘든 부분이다.] 공식적으로는 명루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으며 그와 함께 삼중첩자로 오랜 시간 같이 일을 해왔기에 서로 신뢰가 깊은 사이이다. 그러나 작전상의 이유로 외부적으로는 데면데면한 사이를 연기하는 중. 명루의 파리 유학을 따라갔다가 요원이 되었으며[* 가족들 몰래 요원이 되어서 이후 이 사실을 안 명루가 뒷목을 잡게 만들었다(...) --아놔 아스피린--] 이후 그를 보필하며 차 운전수, 코트 들어주기, 짐 들어주기, 심부름 등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고 있다. 본래 고아였으나 명씨집안에서 하인으로 일 하던 계이에게 입양되었다. 그러나 5살 부터 무려 10년 간 계이에게 감금 학대를 당해서 그녀를 철천지원수로 여기고 있다. --계이 이 계이년-- [* 원작의 내용을 좀 더 보강하자면, 계이에게서 벗어나 고아원으로 돌아가 있으면 친부모가 찾으러 와 줄거란 희망 하나로 버티던 아성은 15세가 되던 해 결국 이를 실행으로 옮긴다. 그러나 며칠을 굶은 상태에서 먼 고아원까지 걸어가다 학교 앞에서 쓰러지고, 당시 학생이던 명루에게 발견된다. 명루는 아성이 자신의 서재에 있어야할 지도를 가지고 있는 것을 미심쩍게 여기고, 결국 계이가 아성을 학대한 사실을 알아차리게 된다.] 다행히 명경과 명루에 의해 구출되어 이후 명씨집안에서 수양 아들로 지내게 되었다. 당시 중국에서 고아들이 당했던 수모를 생각하면 극적인 인생 역전인 셈이며, 때문에 자신을 거두어 준 명씨집안에 대한 충성심이 투철하다. 조직원으로써의 능력은 매우 뛰어난 듯.[* 계이에게서 받은 오랜 학대와 열악한 교육 환경 때문에 명씨집안으로 들어올 당시 아성은 글도 읽을 줄 몰랐다. 그런데 작중 시점에 중국어, 일본어, 불어, 러시아어(프룬제 군사학교 출신), 독일어(아마도?비엔나에 명가 별장이 있다니까), 영어(아마도?)를 할 수 있게 된 것을 보면 엄청난 먼치킨인 듯. 다만 일본어는 알아들을 수만 있을 뿐 말은 잘 하지 못하는걸로 보인다. 극 중 일본 특고과장 미나미다 요코와 서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보면 미나미다가 일본어로 말할 때 여전히 중국어로 답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여담으로 그림을 잘 그린다. 또한 명경이 --명대 때문에 빡쳐서-- 한 말에 의하면 '돈 냄새가 풀풀 풍기게 입고 다닌다'고.[* 원작에서는 비누 냄새가 풍길 것은 외모라고 묘사된다.] 그리고 다음 화에서 신경 써서 인민복 같은 수수한 차림으로 나왔다가 누님께 또 '우리 집이 내일 망한다니? 옷 꼴이 그게 뭐야!'하고 구박 먹었다. 결국 1분만에 돈 냄새 풀풀 나는 옷으로 원상복구(...) 작중 미나미다 요코와 썸(!)을 타는 묘사도 있었으나 편집되었다. [[파일:external/www.93ku.com/4_150828175308_1.jpg|width=300]] * '''명대''' 明台 - [[호가|호가(후거)]] (암호명: 독전갈) 명씨집안의 막내 도련님. --실질적인 서열 1위-- 급박하게 돌아가는 정세와 무관하게 평온한 생활을 유지하고 홍콩에서 대학생활을 보낼 예정이었으나 유학길에 하필 왕천풍과 비행기를 동승하는 바람에 인생이 꼬이게 된다. 평범한 부잣집 도련님에서 군사학교 생활을 거치면서 국민당의 요원으로 거듭나게 된다. 그러나 파리 유학 중 좌익 독서모임에 가입한 전적, 왕천풍과의 첫만남에서 읽고 있던 책, 25화 명루의 대사 등을 보면 내심 애국지사의 길을 동경하고 있었던 듯 하다. 이러한 일면은 사간계획으로 왕만춘에게 고문당할 때의 대사로 더욱 명확해진다. 군의 명령 보다는 사람을 우선 챙기는 신념 때문에 국민당 상부에 단단히 찍힌 상태.[* 이후 국민당의 비리를 알아차리고는 길길이 날뛴다.] 명씨집안에 입양되기 전의 이름은 여가홍. 명성과 달리 정식으로 명씨집안에 입양된 케이스. 명경과 명루를 구하는 대신 목숨을 잃은 여인의 아들로, 아직도 명경은 그의 생부를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평소 활발한 성격과 달리 생모의 유품만큼은 꼬옥 챙기는 모습을 보아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이 남아있는 듯.[* 결말 시점에 명대의 신분으로는 사망 처리 되었으며, 이후 상하이를 떠나 베이징에서 공산당과 국민당의 이중첩자로써 살아간다. 이 결말이 드라마 "북평무전사(北平无战事)"의 주인공 최중석의 작중 설정과 유사하여, 그가 명대의 10년 후 모습이라는 의견이 팬들 사이에서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북평무전사"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캐릭터이긴 하나 스토리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라고 제작진이 밝혔다. --만약 사실이었으면 랑야방-위장자-북평무전사까지 이어지는 스토리라인이 완성될 뻔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